대상 모델 세부정보는 아직...

‘올 뉴 아반떼 N 라인’<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N 라인’<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 상표권 ‘캐스퍼(CASPER)’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등록한 ‘캐스퍼’의 지정 상품분류는 모터트럭, 버스, 스포츠카, 승합밴, 자동차, 전기자동차다.

‘캐스퍼’는 향후 출시 혹은 개발 예정인 모델의 차량명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캐스퍼' 제품명이 쓰이게 될 대상 모델에 대한 세부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올해에만 '캐스퍼' 외에도 아이오닉1~10, 스타리아, 포레스트 등 다수 차량명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중 ‘포레스트’는 지난 7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로 출시됐으며,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의 차량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해당 캐스터 상표는 출원만 해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나올 모델의 이름들 중 하나다”며 “세부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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