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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웨딩트렌드…제주도·스몰웨딩 '인기'

기사승인 2020.04.07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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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라호텔 예약 두 배 증가…롯데호텔제주, 2월 말 대비 35% 증가

   
▲ 제주도 서귀포 제주신라호텔에서 신혼부부가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서비스인 스위트 숨비포토를 이용해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웨딩 풍경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인기 신혼 여행지였던 제주가 재각광을 받고 있으며 하객수를 축소한 소규모 웨딩도 이뤄지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7일 이번달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예약 건을 취합한 결과 지난 3월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제주도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급증한 것이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신혼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당초 계획보다 연장해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신라호텔의 스위트 허니문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는 서비스는 신혼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앨범으로 남겨주는 ‘스위트 숨비포토’다.

제주신라호텔은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해 연회장을 과거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시절인 1980년대 예식장 분위기로 장식했다.

가족앨범에서 보던 부모님의 결혼 사진과 비슷한 모습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 외에 숨비 정원에서 허니문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부케와 베일, 부토니아 등 간단한 소품을 대여해주며 호텔 직원이 촬영을 진행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 6일 정원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페스타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페스타 웨딩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든 웨딩(정원 결혼식)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 더 페스타의 야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더 페스타 1층의 레스토랑에서 하객들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최소 50인부터 최대 60인 소규모로 진행된다.

롯데호텔제주는 지난 2일 신혼 여행객의 문의 건수가 2월 말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혼부부를 위한 제주 ‘마이 웨딩 데이’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로버트 인디애나작가의 조형물 러브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와 와인이 준비되며 축하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와 풍선으로 장식된 객실이 마련된다.

프리미엄형은 오션 룸이 제공되며 슬림형은 한라산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마운틴 룸을 제공한다.

롯데리조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이 취소된 예비부부들을 위해 청정 자연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주 ‘허니문 패키지’를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객실은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켄고쿠마 디자이너 63평 또는 74평, 154평 초호화 펜트하우스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여유로운 허니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샛별 기자 jsb31660@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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