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달 1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예약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약판매품목은 배, 사과, 곶감, 샤인머스켓 등 농산 40개 품목, 한우 등 축산 33개 품목, 굴비, 갈치, 전복 등 수산 30개 품목, 건강식품 52개 품목, 와인 39개 품목 등이다. 지난 설보다 15개 품목을 늘린 총 265여가지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65%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전국 어디나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30%, 청과는 5~10%, 곶감ㆍ건과는 15~20%, 와인은 최대 65%, 건강식품은 20~50% 가량 할인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보다 합리적으로 명절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올 설에는 한우, 굴비 등 인기 상품들을 대거 늘려 명절 선물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