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LG전자, 에어컨 상담위한 인공지능 ‘음성봇’ 도입

기사승인 2019.07.17  10:14:10

공유
default_news_ad1

- 상담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효율 제고 기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에어컨 서비스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의 이번 음성봇 서비스는 고객들이 전화를 통해 제품의 문제점을 문의하고 해결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봇은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혼자서 조치할 수 있는 고장 증상 32가지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어를 인식하는 능력이 뛰어나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이 LG전자 고객상담실에 전화해 에어컨 제품 상담을 선택한 후 음성으로 “바람이 시원하지 않아요”, “에어컨 필터는 어떻게 청소하나요?”라고 말하면 음성봇은 고객의 스마트폰에 해결방법을 보내준다.

음성봇은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으로 작동한다. 상담 건수가 누적될수록 자연어 인식률도 높아진다.

LG전자는 에어컨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에 고객상담실 상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들의 상담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약 20일간 음성봇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기존 음성 응답 시스템 대비 이용시간이 약15% 줄었다. 기존 시스템은 제한된 음성 인식으로 인해 주로 서비스 엔지니어의 방문을 접수 받는 수준이었다.

LG전자는 음성봇 서비스를 향후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명갑 기자 jiniac@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