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심권 도보권…GTX·KTX 광명역 연장 등 호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월남로 18에 오픈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에 청약수요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월남로 18에 오픈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에 청약수요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천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 중 약 45%에 해당하는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형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로 이뤄진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 구월동 일대에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들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인천광역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밀집돼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뛰어난 학군도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도보권 이내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학부모를 두고 있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주안동 일대는 대규모 재정비사업의 초기 분양단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재정비 사업을 통해 주안동 일대에는 향후 2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최근 GTX-B 노선에 대한 개발과 KTX 광명역 연장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도 있다.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GTX-B노선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TX-B노선 개통 시 단지 인근의 인천시청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대형사의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우수한 평면과 특화 설계를 통해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 비율을 높여 선보일 예정이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중앙광장을 조성하며, 단지 중앙부 데크면에는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효율적인 단지 동선과 연계성을 높였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각종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설치한다.

단지에는 실내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실내골프클럽, 도서관, 맘&키즈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주민공동시설은 물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 레슨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스튜디오와 외부 손님을 배려하는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월남로 18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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