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도보이용 가능…GTX-C노선 2021년 착공 예정

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분양관련 상담을 받기위헤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GS건설>
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분양관련 상담을 받기위헤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GS건설은 지난 17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3만2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인 금요일에 8천여명, 토요일 1만2천여명, 일요일 1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GS건설은 인근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편리한 교통편으로 청약 수요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자이는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으로 도보이용 가능해 강남 이동이 용이하고 GTX-C노선 착공 등 교통호재도 있다”며 “특히 인근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과천뿐 아니라 안양, 서울권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253만원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거래된 인근 과천주공 8단지 전용면적 83㎡는 12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706만원 수준이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과천자이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과천 일대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만큼 과천뿐 아니라 안양, 서울권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자이 특별공급의 전매제한 기간은 5년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등기 후 전매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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