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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청약수요자 ‘바글바글’

기사승인 2019.05.17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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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시세 대비 2억~3억원 저렴…마지막 무순위 청약 ‘줍줍족’도 몰려

   
▲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 앞에서 방문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준형 기자>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성북구 길음동에 분양을 앞둔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오픈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자들로 북적였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인근 단지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몰렸다.

분양가는 3.3㎡당 2천28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59㎡가 5억4천만원에서 6억4천만원이며, 84㎡ 7억~8억1천만원, 112㎡형 8억4천만~9억6천만원이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모씨는 “줄을 서고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까지 40분정도 걸린 것 같다”며 “동북선 경전철 개통 등 주변 교통호재도 많아 집값상승이 예상돼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변에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센터피스는 3년여만에 집값이 두배로 올랐다”며 “지금 매매가가 10억원 안팎인데 당첨만 되면 적어도 2~3억원은 버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입주에 들어간 래미안 센터피스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바로 옆에 위치한 단지다. 2015년 5억원 초반대에 분양했던 래미안 센터피스 전용 84㎡는 지난해 10억원을 넘어섰다.

인근 아파트의 시세가 올라가면서 조합원 분양권에는 최대 5억4천만원의 프리리엄(웃돈)까지 붙었다.

성북구에 위치한 L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현재 롯데캐슬 클라시아 조합원 분양권의 경우 전용 59㎡가 3억5천~4억원, 전용 84㎡는 5억~5억4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라며 “이마저도 물량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용 84㎡의 조합원공급 분담금이 5억원 이내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조합원 분양권이 청약 분양가 보다 2억원 가량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에서 방문자들이 아파트 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박준형 기자>

여기에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서울에서 마지막 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 수요자들도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현금부자·다주택자가 미계약 물량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현상을 막겠다며, 서울·과천·분당·광명·하남·대구수성·세종(예정지역) 등 투기과열지구의 청약 예비당첨자를 기존 80%에서 500%로 늘리기로 했다.

예비당첨자 비율확대는 오는 20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예비당첨자 80%를 적용 받는 마지막 단지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실시됐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2천29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공급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6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과 23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박준형 기자 pjh@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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