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배경 만화벽화 게시…인파 몰려

티웨이항공 티니버스(t'niverse) 회원들이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티니버스(t'niverse) 회원들이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만화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카툰(cartoon)팀 티니버스(t'niverse)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티니버스(t'niverse)는 그림과 만화를 좋아하는 승무원들이 모여 만화를 소재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사내 동호회다. 지난해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14명의 멤버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기내지에 연재도 시작했다.

이들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이번 만화축제에 선발돼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표작과 티웨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다낭을 배경으로 한 만화벽화를 게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포토존을 운영, SNS에 올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티니버스의 부스는 그 인기를 반영하듯 남녀노소 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를 모았다.

티니버스 소속인 김진영 승무원은 “기내를 벗어나 만화 축제의 공간에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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