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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주·김포 청약 마감..미운오리의 ‘반전’

기사승인 2018.07.17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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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선 3년만에 청약마감 나와…제주서도 1년만

   
▲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짓는 안양씨엘포레자이의 견본주택이 주택수요자들로 붐비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93가구 모집에 1만2천164명이 청약을 신청해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경기도 평택과 안양, 김포, 제주 등에서 청약 마감에 성공한 아파트 단지가 모처럼만에 나왔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청약 성적이 저조했거나 공급 자체가 없었던 곳이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짓는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93가구 모집에 1만2천16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14개는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35가구 모집에 2천228명이 몰려 63.7대 1을 기록한 84㎡A타입에서 나왔다.

청약자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73㎡A다. 46가구 모집에 2천470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3.7대 1이다.

안양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안양시의 아파트는 12만5천931가구다. 이중 입주 20년 이상 단지가 전체의 53.4%에 달한다.

또 이 아파트는 안양 원도심 재개발단지 중 공급이 빠른 편이다.

박희석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평면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도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타입(5.44대 1)이 차지했다.

평택에서 지난 2015년 7월 이후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첫 단지다.

1호선과 SRT 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청약 미달 현상이 이어지던 제주에서도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왔다. 일호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제주 라임힐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된 라임힐 1순위 청약 결과 68가구에 806건이 접수됐다. 평균 11.85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제주도에서 1순위 청약 마감 단지가 나온 건 작년 7월 이후 1년 만이다.

영어교육도시 주변에서 중대형 테라스식 주택으로 공급되고 중화권 최고 명문학교인 ACS(Anglo-Chinese School)가 추가 개교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에서 공급된 봉화산 벨라시티 3차는 488가구 모집에 649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에서 마감했고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이 김포에서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도 1천836가구 모집에 6천380명이 신청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성현 기자 weirdi@daum.net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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