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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공개…‘전작은 잊어라’

기사승인 2017.09.12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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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카메라·강화된 ‘S’펜·6.3인치 화면…14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15일 개통
64GB, 109만4천5백원(3가지 색상)·256GB, 125만4천원(2가지 색상)

   
▲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사진=연합>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했다. 전작 ‘갤럭시 노트7’의 아픔을 겪은 후 출시하는 첫 노트 작품이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을 진화시켰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갤럭시 노트7 이슈를 극복하며 역설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노트의 애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국내 소비자들께서 노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작품은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갤럭시 노트8의 S펜은 일반 ‘펜’처럼 사용성과 편의성이 더해졌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가 적용됐다. 메모 내용 수정도 가능하며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 작성을 할 수 있다.

또 ‘돋보기‘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S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고 ‘번역기’를 통해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며 금액과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할 수 있다. S 펜 자체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천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카메라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원하는 만큼 아웃 포커스 강도 조정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한 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S8(5.8인치)’과 ‘갤럭시S8플러스(6.2인치)’, ‘갤럭시노트7(5.7인치)’보다 큰 비율이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18.5:9 화면 비율은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노트8은 6GB의 램과 10nm 프로세서, 음성 서비스 ‘빅스비’ 등이 탑재됐으며,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음향 전문 브랜드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8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과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4천5백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과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천원이다.

고 사장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저와 임직원들이 땀 흘려 만든 갤럭시 노트8을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애정과 믿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현 기자 ysh@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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