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실현 프로그램인 ‘2017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응모 받는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젊은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원을 신청한 병사 및 간부,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해준다.

올해는 가족사랑부문을 신설해 장병의 가족, 친척 및 친구들도 군 장병에 대한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이메일로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대사랑특별상을 신설, 병사 및 간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부대는 소속부대를 응원하는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총 151명 및 10개 부대가 최종 선정되며, 10월 25일 국민은행 홈페이지, 국방부 인트라넷, 국방일보 등을 통해 대상자가 발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도 4천여건의 소원이 접수되며 전 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많이 이루어져 군부대 및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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