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작품

<사진=윌라>
<사진=윌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윌라는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의 베스트셀러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오디오북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책은 2015년 출간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았지만, 최근 차트 역주행으로 4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한 저자는 의사이자 엄마로 지내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던 이유를 해당 작품에 담았다.

윌라는 이 외에도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일자 샌드 ‘나의 수치심에게’, 김범준 ‘오십에 읽는 장자’, 최종엽 ‘오십에 읽는 논어’, 한창수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김형석 ‘김형석의 인생문답’, 손힘찬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등 다양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로 가득한 작품인 만큼 오디오북으로 들었을 때 그 울림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좋은 작품이다.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오디오북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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