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듀엣 디지털 뱅크’ 구축

시상식에 참석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시상식에 참석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상상인금융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가 ‘2022 스타브랜드’ 모바일뱅크 부문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시장점유율 분석 및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평가를 통해 올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각각 지난 2020년 7월 ‘뱅뱅뱅’, 2021년 10월 ‘크크크’를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듀엣 디지털 뱅크’ 체제를 구축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뱅뱅뱅’과 ‘크크크’ 2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2배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각 앱을 통해 혜택이 큰 예·적금 상품을 1인당 2개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높은 혜택과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출범 1년만에 총 가입자 35만명, 다운로드 수 8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고객층도 2040세대가 각각 70% 이상을 차지하며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는 지방 거점 저축은행 중 최초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통해 지방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쉽고 간편한 금융을 모토로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해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만의 금융 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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