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수상
13일부터 28개관서 상영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의 공연 실황을 이번달 13일부터 월드타워 등 28개관에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 남우신인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한 화제작이다.

지난 2019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은 작품으로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과 자유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을 담았다.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국악의 장단을 현대 음악에 맞게 편곡하고 이 음악에 맞춰 힙합댄스부터 한국무용까지를 한 무대에 펼쳐낸다.

이번에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실황을 영상화한 것으로 배우 양희준, 김수하 씨가 출연한다.

공연의 생생함을 스크린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지미집 카메라 2대를 비롯해 총 10대의 카메라가 동원됐으며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5.1채널 사운드 믹싱을 통한 공연장의 현장감은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 실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일반 영화 관람 금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극장 상영을 기념하며 감독과 주연배우가 참여하는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 현장 경품 증정, 예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실황과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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