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 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 총 1만1천367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26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0개사가 전국 23개 사업장에서 1만1천367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달 1만227가구 대비 1천140가구(1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1만8448가구 대비 8천81(38%)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3천73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줄었다. 기타지역은 7천628가구로 같은 기간 45% 감소했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 2천337가구, 대구 2천228가구, 강원 1천936가구, 충남 1천539가구, 인천1천347 가구 순이다.

이어 경남 847가구, 전남 565가구, 광주 294가구, 부산 219가구가 뒤를 이었으며 서울은 55가구에 불과하다. 충북·전북·경북·제주의 분양물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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