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 민간 일반분양 상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알려진 힐스테이트 봉담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천4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2㎡ 80세대, 72㎡A 88세대, 72㎡B 222세대, 84㎡ 614세대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8년간 임대가 보장된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을 낮췄다.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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