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수립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첫 번째 실천계획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 제9조에 근거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올해부터 2040년까지 20년에 걸친 추진계획이다.

이번 실천계획은 2025년까지 실행할 예정이며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의 내용 중 집중적인 관리, 분석·평가가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6대 전략을 동일하게 6개 분야로 설정해 세부과제를 작성했으며 6대 전략으로는 지역산업 혁신과 문화관광 활성화, 인프라의 효율적 운용과 국토지능화 등이 있다.

소관기관별로는 국토부가 80개, 해양수산부가 17개, 환경부 16개 등 10개기관에서 총 138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실천계획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삶터를 구현하기 위해 작성됐다”며 “각 부처는 실천과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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