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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코로나 극복 안간힘…반려견 뷔페에 게임대회까지

기사승인 2020.06.04  1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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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직원이 'kt호텔 기가지니' 시스템을 활용한 룸서비스 로봇 'N bot'에 이용객이 요청한 비품을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호텔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자 고객 유치를 위한 이색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노보텔 앰베서더 동대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자 이용객이 요청한 비품을 방까지 직접 전달하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 ‘N bot’이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호텔동 211개 객실에 투입돼 객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은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객실로 배달해준다.

유선형의 슬림한 디자인에, 적재함이 기존 대비 1.5배 넓어져 다양한 호텔 용품을 배달할 수 있다.

노보텔 관계자는 “객실에 로봇이 도착하면 비품들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며 “로봇이 객실에 도착하면 신기해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이번달 12일부터 반려동물과 식사 할 수 있는 ‘반려견 뷔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호텔 식당 야외 가든에서 5∼7㎏의 소형견과 견주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텔은 반려견에게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사료를 주고 견주에게는 실내 뷔페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려동물 촬영 전문가가 현장에서 반려견을 모델로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을 제공하는 ‘펫포토 이벤트’가 열리며 참석자들에게 그림작가가 사랑스런 반려동물을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7호텔 강남은 코로나19 사태로 답답한 생활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각자 객실에서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대전을 열었다.

이 대전은 호텔 L7 강남에서 객실 간 모바일 전략 슈팅게임 포트리스 엠을 즐기면서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온라인게임 대회다.

각자 객실에서 모바일로 펼쳐지는 게임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정부에서 제안하는 ‘개인 식기에 음식 덜어 먹기’를 실천하고자 중식·일식 1인 코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중식당 ‘금룡’에서는 꿔바로우, 딤섬 등 다양한 요리가 마련된다.

일식당 ‘모에기’에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메뉴만을 엄선한 디너 코스가 마련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고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샛별 기자 jsb31660@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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