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마이핏 패키지 구성 상품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MZ세대를 위해 ‘KB마이핏 통장·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KB마이핏 통장·적금’은 KB금융그룹의 ‘KB마이핏 패키지’ 구성 상품이다.  KB마이핏 패키지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나에게 가장 딱 맞는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KB마이핏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하나의 통장을 관리 목적에 따라 기본비, 생활비, 비상금으로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는 ‘머니쪼개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금으로 분리된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 연 1.5%의 이율을 제공한다.

KB마이핏 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8세 이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매월 1천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이율은 1년 기준 최고 연 2.7%(우대이율 포함)를 제공한다.

KB마이핏 패키지 내 KB국민카드 상품은 소비 취향에 따라 적립형과 할인형 선택이 가능한KB국민 마이핏카드, 펭수와 KB국민노리체크카드가 만나 리디자인된 KB국민 마이핏 에디션 노리 체크카드(펭요미)가 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MZ세대는 유통시장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강력한 금융 소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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