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31.72P(1.77%) 상승한 1,823.60원에 장을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코스피지수가 전일대비 31.72P(1.77%) 상승한 1,823.60원에 장을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뉴욕 증시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회복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72P(1.77%) 상승한 1,82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 기관이 각각 1천544억원, 3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1천9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9.69포인트(1.62%) 오른 606.9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 3천963억을 순매수 하면서 시장을 이끌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1천85억원 2천820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2.08%),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0.48%), LG화학(4.22%), 현대차(1.80%), 삼성물산(1.60%) 등이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집중 발병지역에서 확산세가 다소 완화됐다는 소식과 코로나 사태가 정점을 지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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