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남성 취향 실용적 상품 선보일 것"

엠비오 모델들이 2020년 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엠비오 모델들이 2020년 봄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엠비오가 2020년 봄 시즌 컬렉션 2·3차 제품을 곧 출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엠비오는 실용적이고 간결한 스타일을 내세운 2020년 봄 시즌 1차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다음달 2차와 3차 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엠비오의 이번 시즌 컨셉은 렌티큘러(렌즈)로 보는 시각에 따라 형체가 달라 보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령 본인의 니즈에 따라 후드 점퍼를 티셔츠 위 아우터로도, 트렌치 코트 속 이너로 겹쳐 입을 수 있고 셔츠를 이너로 착용할 뿐만 아닌 가벼운 아우터 형태로도 걸치는 등 활용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엠비오는 다음달 5일과 24일에 각각 2차, 3차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블랙과 그레이,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세미 오버 핏의 오픈형 셔츠, 절개 맨투맨 티셔츠, 테이퍼드·베이직 핏의 데님 팬츠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성민 엠비오팀장은 “합리적인 밀레니얼 남성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용적인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엠비오의 간결하면서 유니크한 아이템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봄 스타일링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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