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번달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1일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을 시작으로 이번달 20일부터는 천호점·중동점·부산점이, 23일부터는 판교점·신촌점·미아점 등 9개 점포가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정육과 수산물, 청과, 가공식품 등 명절 대표 선물세트 200여개를 선보인다. 특히 1등급 등심·불고기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화(花), 영광 참굴비 죽(竹), 현대 멸치세트 난(蘭), 대상 청정원 D5호 등 인기품목은 5~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에 전담데스크를 설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6일부터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등에서도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일부 인기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