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왼쪽)가 시상식에서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왼쪽)가 시상식에서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3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색동창의STEAM교실을 통해 참여해 왔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정비 현장에 학생들이 항공 정비사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2격납고 견학, 항공정비사 진로탐색, 비행기 운항원리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현장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K-Girls Day 취지에 공감해 아시아나항공이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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