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주거형 상품…호텔식 서비스 제공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투시도. <사진=KCC건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투시도. <사진=KCC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KCC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으로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형 상품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분양면적 74㎡·82㎡, 총 800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

현재 이곳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힐튼 부산&아난티 리조트’, ‘골프장’, ‘국립부산과학관’ 등의 문화·쇼핑·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연간 800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다.

주변에 굵직한 착공소식으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케아’의 착공 소식이 전해졌으며, 올해 5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가 기공식을 가졌다.

KCC건설은 입주자들에게 최고급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대에는 따스한 햇살과 오시리아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오픈 테라스가 제공되며,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테라스 디자인을 설계하여 리조트 느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다.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수준의 주거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오시리아 핵심시설로 만들어질 테마파크를 비롯해 아쿠아월드(예정), 이케아(예정) 등의 핵심 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동해고속도로 동부산IC, 해운대IC와 인접하고 기장~진영 부산 외곽 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해 부산 전역 및 해운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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