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발전·건강증진에 공헌한 연구자에 수여”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이 '윤광열 약학상' 제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이 '윤광열 약학상' 제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화약품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했다.

동화약품은 산하 공익재단인 부채표가송재단이 대한약학회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3동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윤광열 약학상 제정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상은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한다.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윤도준 부채표가송재단 이사장은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라며 “약학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표가송재단은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가 지난 200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제정해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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