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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조2천억 규모 사우디 아람코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19.07.10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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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서 현재까지 공사 수주 156여개, 170억달러 규모

   
▲ 계약서명식 후 알사디 아람코 수석부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이원우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김항열 알코바지사장 (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사우디 아람코 다란 본청에서 총 27억 달러 규모(약 3조2천억원)의 ‘사우디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 패키지 12’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서명식에는 아민 아람코 사장, 알사디 수석 부사장, 파하드 헬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부사장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인사 관계자와 이원우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김항열 알코바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주한 두 공사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로 사우디 동부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250km 위치한 마잔 지역 해상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와 원유를 처리하기 위한 마잔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패키지들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1개월이다.

패키지 6은 원유와 가스를 분리 처리하는 기존 공장에 일산 30만 배럴의 원유와 가스를 추가로 분리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약 14억8천만달러(1조7천189억원) 규모다.

패키지 12는 2천500 MMSCFD(1일당 백만 표준 입방 피트) 가스를 처리하는 육상 플랜트에 전력과 용수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를 공급하는 간접시설 설치 공사다. 공사금액은 12억5천만달러(1조4천570억원)규모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내에서 그 동안 아람코가 발주한 카란 가스 처리시설 공사(14억달러, 2012년 완공), 쿠라이스 가스 처리시설 공사(7억달러, 2009년 완공)등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또 현재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7억달러)를 수행하며 발주처와 상호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아람코가 발주한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의 기술, 품질, 공정 등 모든 면에서 발주처의 신뢰를 받아 이를 바탕으로 금번 양질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뿐 아니라 중동지역에 추가 발주될 공사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75년 쥬베일 산업항 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한 이래 총 156여개, 약 17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주했다. 현재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총 6건, 14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pjh@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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