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노동조합과 사용자간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이 원만히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식 중앙회장은 임단협 결렬에 따른 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던 정규호 노조위원장과 만나 사태 악화시 대고객 신뢰도가 크게 하락할 것이란 점 등에 공감대를 형성, 협상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식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저희 중앙회 임직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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