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도라지·페퍼민트 등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재료 활용한 제품

▲'목단비 국화차'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칠성음료>
▲'목단비 국화차'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민트와 국화를 조합한 음료 ‘목단비 국화차’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목단비 국화차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출시된 음료다. 여기에 맞춰 제품 콘셉트를 ‘내 목을 촉촉한 단비처럼 시원하게’로 잡았다.

재료로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국화와 도라지, 생강, 모과가 쓰였다. 목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박하와 페퍼민트로 함께 넣었다. 설탕은 첨가하지 않아 칼로리는 전혀 없어 물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아울러 이 제품은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아 안전성을 높이는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됐다. 용량은 500ml다. 여기에 환경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충분한 수분 보충이 중요해졌다”며 “상쾌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목단비 국화차가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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