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개최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하는 ‘LG 이노페스트’서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하는 ‘LG 이노페스트’서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멕시코 칸쿤에서 ‘LG 씽큐(ThinQ)’을 탑재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

LG 이노페스트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LG 씽큐(ThinQ)’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고객들은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하는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했다.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를 탐색 가능한 TV,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는 냉장고,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는 세탁기를 선보였다.

또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도 소개했다. LG 시그니처는 성능, 기능, 디자인 등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 ‘LG G7 ThinQ’를 비롯해 올레드 TV, 나노셀 TV, 엑스붐 오디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했다.

고성능, 저소음 등 뛰어난 장점을 지닌 ‘인버터 기술’과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에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매트블랙(Matte Black) 시리즈’는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 마케팅 센터장은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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