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SK텔레콤과 제휴해 출시한 'T 삼성카드2 V2' 플레이트 이미지.<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SK텔레콤과 제휴해 출시한 'T 삼성카드2 V2' 플레이트 이미지.<사진=삼성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카드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9’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T 삼성카드2 V2’를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T 삼성카드2 V2는 24, 36개월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T 삼성카드2 V2로 SK텔레콤에서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갤럭시노트9을 구매할 경우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제공돼 24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48만원, 36개월 장기할부는 최대 7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21일에서 9월 4일까지 휴대폰 개통 후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 장기 할부 결제 시 SK텔레콤 요금제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 패밀리 요금제 이상일 경우 9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과 분실·파손 보험인 ‘T All케어 퍼팩트 S’의 24개월분 보험료 11만원 상당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패밀리 요금제 미만일 경우 9만원 결제일 할인 또는 ‘T All케어 퍼팩트 S’의 24개월분 보험료 면제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4개월 장기할부 수수료율은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장기할부 서비스 외에도 T 삼성카드2 V2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커피전문점과 대중교통·택시 5% 결제일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T 삼성카드2 V2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세금, 공과금, 통신요금 납부 금액 등도 포함돼 이용실적 달성에 유리하지만, 무이자할부 이용금액은 이용실적에서 제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 삼성카드 2 V2를 통해 고객들이 갤럭시노트9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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