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친친디CM그룹 서동원 사장이 ‘돈버는 집짓기-독한 건축주들의 절대 손해 안 보는 노하우’를 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예창작을 전공한 서동원 사장은 건축주로 집을 짓다가 소송만 네번한 초보 건축주였다.

친친디CM그룹 관계자는 “서 사장은 글로 소규모 건축시장의 부조리함을 알리기 시작했다”며 “이에 공감한 많은 사람들이 건축조언을 구하고 급기야 집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 사장은 그렇게 소비자 입장에서 건축사업을 시작한지 2년만에 전국에 건축 프로젝트 관리 100곳을 돌파했다”며 “자본금 10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누적 계약금액 190억원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글짓기 전문가였던 그가 집짓기 전문가로 거듭난 것이다.

이제 그는 ‘집짓기 통역가’로 불리며 예비 건축주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초보 건축주가 꼭 알아야 할 각종 지식과 실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서 사장이 전국 순회 세미나에서 2천여명의 건축주들에게 호응을 받은 강연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꼭 필요한 실전지식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며 “딱딱한 이론서나 완공된 집의 이미지를 화보처럼 보여주는 책들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에 건축주들은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돈버는 집짓기-독한 건축주들의 절대 손해 안 보는 노하우’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픽션의 형식으로 집필됐다.

30대 중반의 여주인공 ‘S’가 왜 집을 짓기로 결심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절대 손해 안 보는 건축주로 변해 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고 있다.

건축에 대해 아무 지식이 없는 사람도 주인공 S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건축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서 사장은 “손해 보지 않고 건축하고 싶은 예비 건물주에게 도움이 되고 건축주 영업을 하고 싶은 건축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수서적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집짓기, 3040세대 여성의 시각에서 배워보는 쉬운 집짓기와 건물주 되는 법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친친디CM그룹은 출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선 서평단 이벤트다. 무료로 제공되는 책을 읽은 후 서평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친친디CM그룹은 또 50명에게 친친디건물주대학 수강권(5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친친디CM그룹과 건축을 함께할 경우에 사용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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