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18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예금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서비스 등록자 수는 1억3천814만 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 증가했다.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한 결과다.

이 중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9천477만 명으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의 비중은 2017년 말 67.3%에서 68.6%로 상승(1.3%포인트)했다.

모바일뱅킹 실제 이용고객 수(최근 1년간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는 전년 말 대비 6.3% 증가한 6천267만 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 수(6천780만 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90%를 초과한 92.4%를 기록했다.

1분기 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은 1억 853만 건, 53조6천53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4.0%, 15.7%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을 통한 일평균 이용건수 및 금액은 6천739만 건, 5조3천9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6%, 2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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