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0㎡ 839가구 공급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 <사진=한라>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 <사진=한라>

[현대경제신문 박지윤 기자] 한라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1블록에 짓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이번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110㎡ 8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7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이 단지는 당진 버스터미널과 당진 시청 사이에 위치해 대형마트,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너편에 있는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수청1·2지구에서는 1만여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등 2개 고속도로가 당진나들목을 지나 광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에는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하고 각 동마다 주민편의공간인 헬로라운지를 설치한다. 자연 속에서 독서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도 조성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심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또 단지에 에어워셔를 설치해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이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하고, 단지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이번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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