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식품업계, 건강식·캐릭터 상품으로 키즈푸드 공략

기사승인 2018.05.15  12:31:57

공유
default_news_ad1

- 저당·저칼로리 제품에 어벤져스 등 다양한 캐릭터 활용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식품업계가 건강 기능을 추가한 캐릭터 활용 제품으로 키즈푸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 및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키즈 산업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은 2002년 8조원에서 2015년 38조원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는 키즈 산업 중 키즈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를 연간 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키즈 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식품업체들도 저칼로리·저당분 등 건강 기능을 더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푸드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지난 2일 디즈니 캐릭터를 입힌 먹는 장난감 ‘토이쿠키’ 신제품을 출시했다.

‘토이쿠키 만들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연재료로 색을 낸 컬러 반죽을 점토처럼 가지고 놀며 직접 여러 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제품이다. 착색료와 팽창제, 합성향료 같은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컬러 반죽도 시금치, 당근 등 자연재료로 색을 낸 안심 먹거리다.

또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디즈니사와 협업한 냉동 가공식품이기도 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토이쿠키 미키친구들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디즈니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쿠키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에도 아이들과 온 가족이 다양한 쿠키를 만들며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건강까지 함께 고려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도 지난 9일 마블사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인 ‘얼려먹는 야쿠르트 어벤져스’를 선보였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를 활용해 얼려먹는 시간에 따라 셔벗과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HY7712’와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 3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넣어 건강까지 고려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인기 캐릭터 중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제품 종류로는 각 캐릭터당 3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됐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도 지난달 25일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탄산음료 ‘포켓몬 스파클링’ 출시했다. 한 캔당 열량 60kcal, 당류 15g 이하로 당 성분 및 칼로리 함량 부분에서 일반 탄산음료 대비 4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학교 채널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인기캐릭터인 포켓몬스터를 디자인으로 활용했다.

동원F&B의 홍삼 전문브랜드 천지인도  ‘천지인 꼬마버스 타요가 좋아하는 우리아이 홍삼’ 2종을 내놓은 바 있다. 6년근 홍삼 농축액에 각각 포도, 사과 과즙을 더해 성장기 어린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파우치 형태의 홍삼 음료 제품이다. 시클로덱스트린 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병탁 기자 kbt4@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