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대한항공은 30명을 임원 승진시키는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승진 임원을 직급별로 전무A 1명, 전무B 1명, 상무 12명, 상무보 16명 등이다.

대한항공은 여성 전문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장현주 인재개발원장(상무)에게 객실승무본부장을 맡도록 했다. 그밖에 이진호 한국지역본부장(상무)에게 여객사업본부장을 맡는 보직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각 본부별 소통을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꾀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두었다.

대한항공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네트워크 지속 확대, 신뢰받는 기업상 확립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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