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터카드코리아>
<사진=마스터카드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마스터카드코리아는 ‘제로헝거(Zero Hunger, 기아없는 세상)’를 선도하는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을 통해 캄보디아 아동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학교 급식 및 관련 식자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본사 차원에서 WFP와 함께 전 세계 아동들의 영양 및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1억끼의 학교 급식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스리스 코즈 캠페인(Priceless Causes Campaign)’을 진행중이다.

그 일환으로 마스터카드코리아는 캄보디아 아동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0만끼 이상의 학교 급식을 지원했고 올해까지 총 190만 끼니의 학교 급식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캠페인으로 수혜 국가 어린이들의 영양과 교육수준을 함께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학교 급식 식자재를 해당 지역에서 직접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소장은 “과거 한국이 그랬듯 캄보디아가 실질적인 기아 탈출을 스스로 이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마스터카드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마스터카드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이번 활동에 더 많은 파트너사가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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