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34㎡ 626가구…익산 최고층 프리미엄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는 상업시설도 공급돼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천5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다.

지역 최고층(38층) 프리미엄과 함께 익산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사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변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과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역 출퇴근도 쉽다.

단지가 위치하는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국내외 식품시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까지 입주업체는 50곳을 돌파할 예정이다.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착공하면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 2만2천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LG베스트샵, CGV가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등학교, 궁동초등학교, 부천초등학교, 어양중학교, 영등중학교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송공원과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익산중앙체육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곳”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브랜드와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홍보관은 영등공원 인근인 익산시 영등동 824-3번지 3층 있으며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다음달 중순 쯤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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