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조2천705억···사상 최대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LG생활건강은 2017년 영업이익이 9천3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영업이익(8천809억원)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매출도 6조2천705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2.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관광객 수 급감과 화학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와 흔들리지 않는 내진 설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