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주문· 홈서비스 추천메뉴 톱 10등 조회

KT 관계자들이 기가지니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관계자들이 기가지니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롯데GRS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가지니를 이용해 햄버거 주문·추천 메뉴 조회 등이 가능한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6일 출시한다.

기가지니 롯데리아 홈서비스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말로 주문하고, 홈서비스 추천메뉴 1~10위(Top10)나 신제품 메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야, 롯데리아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메뉴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전화로 연결해주거나 전용 주문번호를 연결된 휴대폰으로 전송해준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KT 기가지니의 특징은 TV와 연결해 셋톱박스로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과 달리 화면을 이용한 시청각 동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점이다”며 “이 같은 차별성을 살려 기가지니의 ‘말로 하는 쇼핑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생활의 필수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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