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저축은행>
<사진=JT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J트러스트그룹이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SB톡톡’을 활용한 고금리 비대면상품들로 2030세대 유치에적극 나서고 있다.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인 SB톡톡은 높은 금리와 편리성을 강점으로 2030세대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SB톡톡 이용자 연령 분석 결과 20대는 19%, 30대는 30%로 2030세대가 이용자 중 약 절반 가까이를 기록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SB톡톡으로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창구 가입시보다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e-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상품 가입 시 연 2.6%가 적용되며, 24개월 이상 가입할 경우 연 2.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비대면 정기적금’ 상품 가입 시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월 가입 금액 한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채널을 통한 20~30대 고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해당 고객층을 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발굴이 필요한 때”라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우대금리 제공과 같은 혜택은 물론 2030 고객들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 마케팅과 이에 기반한 금융 상품 개발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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