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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첫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

기사승인 2017.10.12  1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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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400만 달러 규모…미국 해저 케이블 사업 참여 확대 기대

   
▲ LS전선은 총 7천400만달러(약 840억원) 규모의 미국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저케이블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LS전선>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S전선은 미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해상풍력발전 전문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가 로드아일랜드주(州) 블록섬(Block Island) 앞바다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다.

LS전선은 2015년 2월 이들 회사들과 총 7천400만달러(약 84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해저케이블은 풍력 발전기들 간 또는 풍력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 간 송전에 사용된다.

LS전선이 공급한 케이블은 총 연장 길이 45km에 무게가 3천200톤에 이른다.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전문공장에서 생산하고 운송하는 데만 1년, 최종 설치까지 총 2년 이상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미국 건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로부터 ‘2017 에너지부분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또 미국풍력협회(AWEA)에서 최우수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미국은 해상풍력이 점차 늘고 있으나 해저케이블 생산업체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해상풍력은 지상풍력에 비해 발전량이 많으면서도 환경파괴와 소음공해가 적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LS전선은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의 전력망 연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미국 내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S전선 해저케이블 주요 공급실적 <자료=LS전선>

차종혁 기자 justcha@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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