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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VIP 고객위한 특급 혜택 ‘눈길’

기사승인 2017.10.09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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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이용금액 기준으로 고객별 등급 부여
무이자할부, 포인트 추가적립 등 추가혜택 제공

   
▲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사들이 자사의 신용카드를 꾸준히,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VIP서비스’ 제도를 통해 우수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경제활동 인구 1인당 보유 신용카드는 평균 3.6개로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활동 인구 1인당 보유 신용카드 수 2.2개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카드 발급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카드사들은 보유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다른 카드사로 우량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VIP서비스’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VIP 우대 프로그램으로는 ‘탑스 클럽(Tops Cliup)’이 있다.

탑스 클럽은 신한금융그룹에 소속된 금융사와 거래를 통해 선정된 우수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만의 서비스다.

즉, 신한카드 이용금액을 바탕으로 탑스 클럽 고객으로 선정되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에서도 VI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탑스 클럽은 클래식, 베스트, 에이스, 프리미어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성돼있으며 최근 6개월 간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마다 대상 고객을 선정한다.

신한카드 이용을 통해 탑스 클럽의 최저 등급인 ‘클래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동안 총 사용금액 900만원(월평균 150만원)이상, 그중 신용판매(대금지불)를 600만원(월평균 100만원)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또 신한카드의 프리미엄등급 카드를 소지하거나 신한카드를 10년 이상 거래한 경우에도 클래식 등급이 될 수 있다.

신한카드 탑스 클럽이 되면 무이자 할부, 현금서비스·ATM 이용수수료 면제, 가맹점 프리미엄 쿠폰, 해외여행 및 공연 특별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등급에 맞춰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VIP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혜택은 탑스 클럽 등급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며, 할인율, 할인한도 등이 커지는 식이다.

현대카드의 겨우 전년도 이용 실적에 따라 VIP 고객에게 1년 동안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스타·골드 프렌드쉽(Star·Gold Friendship)’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를 통해 현대카드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매, 연회비,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제외한 전년도 카드 이용금액이 1천200만원 이상인 경우 ‘골드 프렌드쉽’ 등급이, 2천400만원 이상인 경우 ‘스타 프렌드쉽’ 등급이 주어진다.

단 현대카드의 프리미엄등급 카드인 더블랙 카드와 더퍼플 카드 소지 회원은 제외되며 이용실적에는 본인 카드외에도 가족 카드 이용 금액이 포함된다.

스타·골드 프렌드쉽 등급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해외직구 보상 프로그램, 현대카드 문화행사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 카드 긴급배송, 전문상담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스타 프렌드쉽 고객에게는 주말에 현대카드 이용시 추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더블 리워드’와 영화 시사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티(tea) 수업 등 기회가 주어지는 ‘인비테이션‘, 소멸된 포인트를 분기마다 재적립해주는 ’소멸M포인트 재적립‘ 서비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삼성카드에도 ‘프리미엄 회원’ 제도가 있다. 프리미엄 회원의 등급은 총 3개로 프리미엄, 슈퍼프리미엄, 슈퍼플러스프리미엄 등으로 나뉜다.

삼성카드의 프리미엄 회원 선정 기점은 전년 11월부터 해당년 10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프리미엄 회원제도 중 가장 하위등급인 ‘프리미엄’을 받기 위해선 개인 신용카드 국내 이용금액이 1천2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용금액에는 가족카드 이용금액도 포함된다.

우대회원의 경우 일반회원에 비해 전년 실적이 적더라도 프리미엄 회원에 선정된다. 우대회원은 장기회원과 금융회원으로 나뉘는데, 장기회원은 입회 10년 이상, 금융회원은 전년 금융실적(단기·장기카드대출, 약정론)을 50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이다.

삼성카드 최초 발급 시 프리미엄(VIP)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 발급된 카드 등급에 따라 해당년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프리미엄 회원에 선정된 고객들은 무이자 할부, 사용한 포인트의 일정비율을 재적립해주는 ‘포인트백’, 연간 3천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캐시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sy2626@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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