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100만달러’ 이상 보고 팔린 작품 하나로 모아

카카오페이지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하나로 모은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21일 선보였다. <사진=카카오>
카카오페이지는 베스트셀러 작품을 하나로 모은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21일 선보였다. <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작품만을 모아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100만명 이상이 본 ‘밀리언유저’ 작품과 100만달러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 작품 등을 하나로 모아 보여주는 ‘여는 페이지마다 100만,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는 53개의 밀리언페이지 작품이 있다.

밀리언유저 작품 중 1위는 559만명의 이용자가 본 ‘하백의 신부’다. 이 외에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390만명)’, ‘황제의 외동딸(283만명)’, ‘스틸레인(138만명)’, ‘닥터 최태수(104만명)’ 등도 대표적인 밀리언유저 작품이다.

밀리언셀러 작품으로는 ‘나혼자만 레벨업’과 ‘왕의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도니스’, ‘마존현세강림기’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특히 카카오페이지 공식 모델 박보검이 등장하는 밀리언페이지 소개 영상은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영화하면 박스오피스, 음악하면 멜론차트처럼 인기 있는 이야기의 기준은 앞으로 ‘밀리언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소설과 만화, 웹툰, 일반도서 등을 통틀어 가장 사랑받고 가장 흥행력 있는 이야기는 밀리언페이지에 등극하는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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