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외계층에 추석맞이 명절음식 전달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43명의 CJ제일제당 임직원 일동은 자사 B2B 제품을 활용한 도시락 형태의 반찬을 서울 중구청에 전달했다. 동그랑땡, 고기산적,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등 7가지 반찬으로 300명이 4일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행사는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한 독거노인에게 푸짐한 명절음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CJ제일제당, CJ나눔재단, 중구청이 함께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CJ제일제당 CSV경영팀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사제품으로 직접 요리해 ‘제대로 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