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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음성인식 서비스 도입 '확대'

기사승인 2017.09.07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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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T맵x누구’· 현대기아차 제네시스 G70 ‘서버형 음성인식’ 적용 · 삼성물산 ‘IoT 주거시스템’

   
▲ SKT ‘T맵x누구(T map x NUGU)’서비스 이미지. <사진=S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기업들이 네비게이션, 자동차, 아파트 등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7일 자사의 인공지능(AI)기기 ‘누구’를 ‘T맵’에 적용하면서 음성인식 AI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였다.

운전 중 따로 터치 없이 음성 만으로 주유소, 주차장 등 목적지를 신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교통안전성을 높였다.

프로야구 경기결과와 주요 뉴스 브리핑, 날씨 및 운세 조회 등은 T맵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T맵 외에 누구 앱을 추가로 설치하면 멜론을 통한 음악 감상과 일정 조회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중에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T맵 사용 중 걸려 온 전화를 음성명령으로 수신하거나 “운전 중” 이나 도착 예정시간 문자 송부 등을 선택하게 하는 신규 기능도 추가 할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T맵에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편하고 안전하게 네비게이션을 사용함으로써 휴대폰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이 감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버형 음성인식'이 적용되는 제네시스 G70 이미지. <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간단한 상호명과 주소, 주변 추천 맛집 등을 간략히 말할 수 있고 초기 인식 단어인 ‘길안내’는 ‘목적지 검색’이나 ‘내비 검색’, ‘주변’으로 바꿔 불러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 이후 적용 차종을 늘려갈 예정이다‘며 "서버형 음성인식에 이어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지난 5일 목소리로 아파트 가구 내 시스템을 제어하는 'IoT (사물인터넷) 주거시스템'을 개발 해 음성인식 서비스에 가세했다.

   
▲ 삼성물산의 모델이 'IoT 주거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음성으로 엘레베이터 자동 호출과 방범모드가 가능한 ‘음성인식 홈패드’와 집안 환기시설을 돕는 미세먼지 측정기 ‘음성인식 홈큐브’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요리 레시피를 찾아주고 쿡타이머를 설정해주는 ‘음성인식 주방TV폰’ 서비스도 가능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달 분양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부터 적용되며 음성인식 기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주거공간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유라 기자 jyr94@finomy.com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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