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신한은행외환사업본부장(왼쪽)이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수여하는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정지호 신한은행외환사업본부장(왼쪽)이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서 수여하는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과 중국의 민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중경제협력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신한은행은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중국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받아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을 위해 코리아데스크를 설치, 현재 중국 내 15개 분행과 지행에서 운영 중이다.

또 외국인투자 전문부서에 중국인 법률전문가를 영입,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활발한 경제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 외국기업의 날’에도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국내 진출 외국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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