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오른쪽 첫번째), 채종진 BC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BC카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오른쪽 첫번째), 채종진 BC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BC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가 우리카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 나눔 축제’는 BC카드의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결합해 매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원에서 열린 ‘사랑 나눔 축제’는 채종진 BC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유덕열 동대문구 구청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전인성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서울북부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와 우리카드 직원 100여명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400여명에게 생필품과 점심식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나라 사랑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종진 BC카드 사장은 “업계 최초로 카드사 간 협력을 통해 마련한 첫번째 사회공헌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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