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DLA·생그린 "보습과 탄력 잡아라"

<사진=에이블씨엔씨>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화장품업체들이 초봄을 맞아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여심을 공략하고 나섰다.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숍 미샤가 더마 코스메틱 제품인 ‘니어스킨 모이스트랩’ 시리즈 5품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샤 니어스킨 모이스트랩은 피부 보습 복합성분인 ‘베이비 NMF 콤플렉스’로 피부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지켜준다.

베이비 NMF 콤플렉스는 아기 피부의 천연 보습인자인 NMF(Natural Moisturizing Factor)에 보습 성분인 히아루론산과 콜라겐, 피부 보호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레시틴 등을 결합해 만들었다.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 더마 알게(Derma Algea) 성분도 들어있다.

니어스킨 모이스트랩 시리즈 사용 효과는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대한피부과학 연구소에서 20~50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신제품 사용 시 피험자의 피부 수분함량은 175.8%, 피부 결은 143.8%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로 미샤 상품기획실장은 “아기 피부에 존재하는 보습인자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은 고보습 더마 코스메틱 제품을 만들었다”며 “모이스트랩 시리즈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가혹한 환경에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줄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사진=클레어스코리아>
<사진=클레어스코리아>

클레어스코리아는 브랜드 DLA(디엘에이)에서 피부 스스로의 힘을 키워주는 ‘리커버 3종’을 출시했다.

DLA 리커버 라인은 데일리 각질 케어를 도와주는 토너, 촘촘한 탄력 앰플,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영양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DLA 리커버 토닝 부스터(토너)는 꽃 성분에서 추출한 ‘플라워 AHA 콤플렉스’ 시스템으로 각질을 정돈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이상적인 유수분 밸런스인 pH 5.5를 유지시켜준다.

DLA 리커버 앰플 에센스는 식약처 인증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해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DLA 리커버 크림‘은 ‘에버라스팅 꽃 추출물’, ‘스피룰리나추출물’, ‘노니추출물’ 등 3가지 펩타이드 성분이 인체 친화성이 높은 리포좀 형태로 구성돼 피부 속 깊숙이 침투, 흡수력을 높였다.

DLA 브랜드 담당자는 “앞으로 DLA는 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점차 제품 군을 확장해 나가면서 종합 뷰티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발판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생그린>
<사진=생그린>

한방화장품 브랜드 생그린은 ‘매화 향 가득한 곳’ 라인의 ‘자윤진 마스크’를 출시했다.

‘자윤진 마스크’는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포함돼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는게 생그린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매화발효수, 매실, 매엽, 매근추출물 성분의 한방영양액이 포함돼 피부의 진액을 보충해준다.

밀착력이 뛰어난 초미립 극세사 재질로 제작됐으며 한방영양액을 가득 담은 두툼한 시트로 중량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눈두덩이, 눈 아래 부위까지 이중 케어가 가능하다.

생그린 브랜드 관계자는 “자윤진 마스크는 생그린의 30년 한방화장품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마스크팩”이라며 “기혈진 마사지법과 함께 사용하면 자기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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