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은평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1일 서울 은평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과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애경산업이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세제 정거장 어스 사업에 년 12월까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한다.

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관내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에 총 9개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김미경 은평구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환경친화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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