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등 사외전문가 15명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사외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사외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전사 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사외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대표(CSO),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학교 교수),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현재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 하나하나가 모여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실효적인 자문과 당사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위원님들과 함께 시공혁신단을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년 동안 주요 고위험 공정으로 선정된 8개 분야(흙막이, 기초Pile, Top-Down,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의 각 담당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정 개선사항,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관한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8월 발족 후, 리스크 관리 선제화,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공혁신단은 건설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현장의 안전·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분기마다 주요 현장에서 산학연계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 올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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